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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발표
작성자:
관리자
조회:
1000
등록일:
2025-09-10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제목 자모순」
déboîter (이채원)
Dogs in the Sun (신동민)
K-ALMA-Q (안소정, 라마잔 키르기즈바예)
건투 (신유석)
그 겨울 바다 앞에 선 (김한범)
나무가 흔들릴 때 마음이 찾아온다 (이지윤)
내가 알고 있다 (최지원)
다음 중 마리아가 전화를 건 목적은? (김수하)
덕후노정기 (김영빛, 김지원)
덧사랑니 (김가현)
몬스트로 옵스큐라 (홍승기)
몽중몽 (권현지)
뮤트 (윤은경)
밤밤 (권아영)
방울토마토죽이기 (이지현)
벚꽃 종례 (권영민)
비 오는 날 소리는 더 크게 들린다 (김상윤)
빙글빙글돌아가는인간세상 (최하영)
산행 (이루리)
섬 (박노을)
성미의 성미 (장채린)
소양강 소녀 (윤오성)
스포일리아 (이세형)
엔진의 심폐소생 (정혜인)
여름,아빠 (김가은)
여름의 건널목 (김가은)
오른쪽 구석 위 (이찬열)
워프 투 리멤버 (엄지효)
웰컴 투 마이홈 (박슬희)
인류존속의 미스터리 그리고 두 연인 (장현서)
좋은 걸, 어떡해! (김지윤)
첨벙 (허다희)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이재혁)
포자러브 (김승연, 박지선)
예심위원
김보년 프로그래머
김소희 영화평론가
이도훈 영화평론가
정지혜 영화평론가
홍수정 영화평론가
영화제 개최
2025.11.06. 목 - 11.12. 수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예심 심사평
올해로 5회를 맞는 성북청춘불패영화제에는 총 1,068편의 영화가 출품되었습니다. 예년보다 250편 많은 숫자입니다. 습관처럼 영화의 위기가 일컬어지는 때에도 젊은 영화인들은 부지런히 창작을 이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영화제를 찾은 작품에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이 순간을 위해 애써 온 모든 이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합니다.
다섯 명의 예심 심사위원들은 여름 동안 고민을 거듭하며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였습니다. 작품의 완성도, 형식적 시도, 이야기의 발견, 창작자의 고민과 영화제의 성격 등을 반복해 고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심사 결과 34편의 후보작이 관객과 만날 채비를 마쳤습니다. 극영화가 다수를 차지하였고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그리고 에세이필름도 있었습니다. 예년과 달리 애니메이션의 비중이 작고 호러, 스릴러 등 고전적 '장르 영화'가 많지 않다는 점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한편, 월드 프리미어·한국 프리미어 작품이 풍성하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번 11월, 9개의 섹션을 통해 관객 앞에 설 영화들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출품작들은 가족과 정체성, 연애와 사랑, 거주와 노동, 그리고 국가 등 익숙하고 전통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동시대적 감각과 정서를 체화하여 지금 청년 세대의 삶과 고민을 재현하였습니다. 소재를 살펴보면, 외계인·괴물 등 이질적인 생명체를 다루거나 뼈가 달아나고 얼굴이 바뀌는 등 변형된 신체를 포착하는 작품이 여럿 엿보였습니다. 가족 영화는 매해 풍성하였으나, 부모와 자식 세대의 미묘한 균열을 서늘하게 응시하는 작품이 늘었고, 중·노년 여성의 서사를 다시 기술하는 작품도 두드러졌습니다. 낯선 행성, 타임 워프 등을 소재로 자기를 둘러싼 시공간을 재구성하는 영화도 눈에 들어옵니다.
비선형적 서사를 구성한 일군의 작품도 주목됩니다. 선형적 서사를 추구하기보다, 이를 조각내고 해체하며 예상치 못한 진행을 보여주는 작품이 많아졌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아티스트의 강한 자의식을 반영하거나 표현주의적 성격을 드러내는 경향도 감지됩니다. 다만, 이야기의 흐름을 종잡을 수 없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작품도 발견되었습니다. 한편, 자기 안에 침잠하는 대신 외부를 향하려는 성실한 시도도 엿보였습니다. 이 작품들이 제각각 드러내는 움직임이 어떤 지점에 가 닿을지 지금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자기 세계를 영화로 구축하기 위하여 치열하게 고민하며 감행한 그 시도들은 기대를 품게 만듭니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햇수를 더해가며 예년에 만났던 감독, 배우, 혹은 작품을 다시 맞이하는 경험도 늘고 있습니다. 반갑고도 낯선 얼굴 속에서 영화, 그리고 관객이 함께 만날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4편의 작품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현재를 호흡하는 가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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